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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스키부 60년사 공식 트레일러 1 - 서울대학교 스키부 크로스컨트리 60년 (A)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앞둔 2018년 1월 13일, 알펜시아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계주 남자 40km 경기 대학부 시상식 장면이다. 당시 계주 시합에는 6개팀이 출전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스키부 계주팀은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여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처음 신고 배운 순수 아마추어들로만 구성되어 있었고, 다른 5개팀은 크로스컨트리 중고등학교 선수 출신 및 전문 체육 교육을 받은 선수들이 포진해 있었다.


시상식에서 사회자가 서울대학교 스키부를 이렇게 소개하였다.


"드디어 남자 대학부 시상입니다… 아마 여러분들께서도 깜짝 놀라실 겁니다. 남자 대학부 계주 3위, 서울대학교!"

“포기하지 않는 서울대, 역사와 전통의 서울대…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이 친구들이 있기에 이 자리가 더욱 빛나는 것 같군요."

"오늘 이 시상대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올라있는 학교는 아마 서울대가 아닐까요."


동메달을 획득한 주인공들, 좌로부터 김성민, 정태율, 이민수, 정승환 부원

그렇다. 서울대학교 스키부가 선수 출신이 포함되어 구성된 남자 대학부 5개팀을 포함한 총 6팀이 참가한 크로스컨트리 계주 경기에서 무려 3팀을 물리치고 당당히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이는 1987년 제 68회 전국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계주 40km 에서의 메달 획득 이후 31년만의 메달 획득이며, 90년 제71회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에서의 계주 메달을 포함하면 28년만의 메달 획득이었다. 서울대 스키부 역사 뿐 아니라 대한민국 크로스컨트리 역사에 길이 남을 이 날의 사건(?)은 묵묵히 서울대학교 스키부의 아마추어리즘 정신을 지켜온 재학생들이 일궈낸 커다란 쾌거이다.


60주년을 맞이한 이 시점에서 서울대학교 스키부의 역사와 전통을 대변하는 크로스컨트리 시합에서의 전국동계체전 계주 메달 획득 역사를 제대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 60년의 일간지 신문 기사와 서울대학교 스키부 연사 등의 사료를 찾았으며, 신문 기사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서울대학교 스키부 크로스컨트리 계주 메달리스트들의 이름과 그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 전체 원문은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racecarve/222719519416) 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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